태극기 휘날리며

태극기 휘날리며

사실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고 영화관에 갔었다.
전쟁 영화이길래 무슨 독립군 얘기일거라고 상상했었는데..

막상 영화 시작하니까, 이거.. 대단하였다.
이 영화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같은 영화를 떠올렸을 것 같은데, 더 잘 만들었으면 잘 만들었지, 뒤떨어지지는 않을 정도로 리얼하게 잘 만든 것 같다.

전쟁의 참혹함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야하나..
지금은 내가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지만, 만약 그 때 태어났더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드니 정말 소름이 돋는다.

극중 스토리 전개가 약간 너무 극적인 면이 있기는 한 것 같지만 충분히 이해할 만 하며 상당히 감동적이었다. 우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나도 약간이지만 눈이 흐려졌다.

이 정도 영화면 충분히 대박이 터질 것 같다. 아직 실미도를 못 봤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어떨지 궁금하군.

5 Responses

  1. 옥이

    대박에는 한표
    스토리에 실망 –;;한 사람 여기 있다~~
    동건이만 잘생겼음
    후후
    (요즘엔 무슨 영활봐도 감흥이 없다 -_-)

  2. 옥이

    오빠~어서 피디에이 올려봐
    그리고 오빠 프로젝트 이제 무서워–;;;;;
    (어찌 하루만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ㅋㅋㅋㅋ 암튼 대박 성공을 기원해유~~~

  3. 박석원2

    동서남북태극기

  4. 박석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