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ook을 산 이후 가장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곳은 역시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이다. 지난 학기에만 7개의 자료를 만들어서 그 중 5번은 직접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였다. 그때마다 Keynote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비쥬얼은 둘째 치고, 마음 먹은대로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손에 넣은 느낌이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 되고, 그만큼 보람도 큰 것 같다.
어제는 아마 학창시절 마지막이었을 발표를 하였다. 아, 한번쯤 기회가 더 있으려나? 아무튼 English for Science and Technology 과목에서 각자의 전공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간략하게 발표를 하는 시간이었는데, 나는 Sub-Pixel Font Rasterization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 영어로 하는 발표여서 조금 긴장이 되기는 했지만 무난히 잘 끝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했던 발표들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자료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Google Video에 모두 올려 보았다.
2005년 2학기
- 수학과컴퓨터: 행렬
- 소프트웨어공학: 프로젝트 소개
- 소프트웨어공학: 프로젝트 요구사항 분석
- 소프트웨어공학: 프로젝트 설계 문서
- 소프트웨어공학: 최종 발표
- 인간과컴퓨터의어울림: 맥락분석
- 벤쳐기업세미나: 사업계획서
2006년 1학기
- English for Science and Technology: Sub-Pixel Font Rasterization
- 주니어세미나(DNA 이야기): DNA 암호 전달하기
Update(5/13): 주니어세미나 시간에 결국 학창시절 마지막 발표를 하였다. 마지막치고는 좀 성의 없이 때우게 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