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t’

타블렛 연습

자화상 습작:)

예전에 타블렛사려고 했다가 못 산 적이 있었는데..
결국 얼마 전에 다시 사버렸다.
하지만 막상 사놓고 보니 사용할 일이 없어서 고이 모셔두고만 있었다.

그러나 오늘이 무슨 날인가.
외로운 주말 아닌가.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펜을 끄적여봤다.

사실 예전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도 그러한 연유로 만화창작부에 들었었지만 실력이 없는지라 제대로 그려본적이 없었고..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는 한동안 관심을 끊고 살았었다.
그러다가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예전에 못 했던 것을 다시 해보고픈 마음이 자꾸 생긴다.

하지만 기초가 없으니 혼자서는 뭐든 제대로 하기가 힘들구나.
방학 때 미술학원이라도 다녀 볼까나..

위대한 캣츠비

캣츠비와 선

강도하님위대한 캣츠비다음에서 연재를 이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는데..
주인공 캣츠비의 처지와 이야기에 많은 공감이 간다.

식객에 이어 인터넷으로 보게 될 두번째 만화가 되겠구나~

인터넷 공동 제작 미술

인터넷상에서 여러 사람들이 협동하여 미술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내용의 재미있는 기사Slashdot에 올라 왔다.

방법은 간단하다.
한 사람이 해당 작품의 주제에 맞는 그림을 128 * 128 크기의 타일에 그려서 올리면, 그 주위에 어울리는 타일을 다른 누군가가 만드는 식이다.
재미있는 것은 한 타일의 주변 타일들이 모두 완성되어야만 다른 사람들에게 그림이 보여진다는 점이다.
즉, 각자의 상상력에 따라 기상천외한 작품들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인데..

기사에 소개된 그림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에의 헌정을 주제로 하여 다음과 같이 완성 되었다.

Tribute to Salvador Dali

이 외에도 볼 만학 작품들이 많이 올라와 있고, 현재 진행중인 작품도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iCE 사이트를 방문하여 직접 참여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