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자려고 누웠다가 왠지 그냥 자기 아쉬워서 누운 채로 맥북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플레이 버튼을 누른 것은 바로 이것. 파프리카. 요즘 갑자기 애니메이션 매니아로 회귀하는 느낌?!
사람의 꿈 속에 들어간다는 설정의 내용인데, 워낙 꼬여 있는 부분이 많아서 자세한 것은 생략. 아마 제대로 이해하려면 여러 번 봐야할 듯? 여러 면에서 공각기동대를 연상케 한다. 막판에 거대해지는 것은 에반게리온? 원령공주? 원작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같은 작가의 소설이라고 하는데 국내에도 출간되어 있네.
파프리카를 우리말로 하면 원래 피망이라고 하지? 우연히도 마침 먹고 있던 프링글스가 파크리카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