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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Reality

지난 달에 열린 O’Reilly의 Where 2.0 ConferenceMobile Reality라는 세션이 있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GPS를 통한 위치 기반 서비스 와 같이 주변의 콘텍스트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는데요. 증강현실은 이러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인터페이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세션은 특히 산업계에서 최근 부쩍 높아진 관심을 대변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연사들도 최근 어디선가 한번씩 본 듯한 사람들인데요, Games AlfrescoOri Inbar가 눈에 띕니다. 역시 말도 제일 많이 하네요:)

한국계로 보이는 EveryScapeOh Mok은 iPhone에서 박물관의 가상 공간을 네비게이션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는데, 앞으로 Google Street View 등이 AR과 접목되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패널 토의 말미에 언급된 것처럼 AR의 상용화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은 역시 안정적인 트래킹 기술의 확보인 것 같습니다. 현재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활용해보아야 한다며 매듭을 짓고 있지만, 쉬운 것은 아니겠죠. WikitudeLayar가 보여준 타협점이 얼마나 매력적인지와도 관련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