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곰

얼마 전에 여자친구 임용고시도 끝나고, (지나고 알았지만=_=) 1100일이라고 하여..
겸사겸사 선물 하나를 샀다.
바로 이것!

이불곰 사용법

평소에 눈팅하러 자주 들어가는 클리앙에서 우연히 발견한 물건인데..
쇼핑몰에 올라와 있는 소개글을 읽고 뻑 가버려서 단번에 구입을 해버리고 말았다. 흐흐.

평소에는 방석으로 사용하다가 민망한 순간에는 곰으로 변신!
실용적으로 생각하면 차 안에 넣어 놓고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고, 평상시에도 컴퓨터 하다가 좀 춥다 싶으면 둘둘 감고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끝에 보면 “폐인”에게 권하다고 하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잘 생각해보세요:)

4 Responses

  1. anise22

    오빠두 오늘 썻네?? 으하하
    우리 둘이 이거 뒤집어 쓰고 사진 찍으면 대박이게따 -ㄴ-

    크리스피 크림 사주세요~(-_-~)
    내 생각에 신촌 던킨 망할듯

  2. 으음, 내가 곰을 조금만 더 좋아했더라면 바로 질렀을 듯…아니,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확 지를 지도 –;;; 이쁘다 정말.

  3. anise22/
    너 언니한테 이불곰 뺐겼다며-_-

  4. Nomadism/
    흐흐. 형도 “폐인”축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대학원생도 쓸 일이 많을 거 같은데:)
    참, 민석이가 KTA 교관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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