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005

2005년 1학기 시간표

2005년 1학기 시간표

오늘부터 수강 변경 기간인데..
이제서야 대강 이번 학기 시간표의 윤곽이 드러났다.
원래 들어보려고 하던 타이포그라피는 ‘미술실기’ 압박이 너무 심해서 결국 포기해버렸고,
그 외에 교양 수업들도 많이 바꿨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아직 약간 미련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준비해서 다음 학기에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빼버렸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전기과 개설 과목을 들어보려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조금 걱정이다.
수영은 배드민턴의 악몽을 잊게 해줄 ‘교양체육고학점목표전략과목’이라고 해야 할까.. 후후.

아무튼!
이제 멍석은 깔아졌으니 공부를 해야하는데..
얼른 마음을 다잡고 활기찬 복학생이 되어야겠다.

하숙집 이사 완료

마이룸

사실은 어제 오전에 이사 완료를 했지만..
인터넷이 오늘부터 되는 바람에 조금 늦었다.

..글을 쓰는 동안에 친구가 놀러와서 술을 마셨다.
무슨 말을 쓰려고 했는지 까먹어버렸네.

뭐, 결론은..
조금 불편한 점도 있고 값도 싼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방이 마음에 든다는 것이고.

아직은 다른 사람들이랑 말도 못 해보고 서먹서먹 하지만,
하숙집 분위기가 다들 어울리면서 지내는 것 같아서 내심 기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