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omy Thursday

오늘은 아침부터 시커먼 하늘을 봐야만 했다.
덕분에 늦잠도 푹 잘 수가 있었지만..
기분도 하늘을 따라 가는지 하루종일 우중충했다.
이런 날 공부가 잘 될리도 없고, 별로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어디 좀 미친듯이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는데.. 다들 바쁘네.
아직도 스스로 자신을 달래는 것에 익숙치 않은 나에게 살며시 화가 나기도 한다.
내일은 아침에 창문을 열었을 때 햇살이 내리쬐기를 바라며..

2 Responses

  1. 술 사준대도 싫대놓구선…쳇

  2. 제가 언제 싫댔어요.
    종로까지 가기가 힘드니까 그렇지요 흐흐.
    다음에 신촌에서 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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